오운완도 안하던 내가 오블완을 시작했다 이 작은 설렘 무엇? 2024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페쇼 도착시간 4시30분 6시면 종료인데, 과연 1시간 반동안 내가 그리는 미래를 찾을 수 있을까? 첫 눈에 보는 순간 "커피차잖아~" "네 맞습니다 커피차 입니다" 6천만원만 뇌리에 인두를 지진듯 남아있다 바퀴가 없는 커피차인걸, 있어주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 아마도 휠이 있었더라면 전국 각지에서 지자체 행사를 돌것 같은 상상을 했다 이 생각은 아주 오래 전, 푸드트럭이 실현화 되기전부터 그려봤었는데 난 컵모밀국수를 세일링 하고 싶었다 태생이 포크족인 서양인들이 차이나음식인 누들푸드를 젓가락도 잘 못다루면서도 테이크아웃인지 딜리버리인지, 그들만의 방식으로 집에서 편안히 먹는 영화 속 한장면처럼 흥겨운 분위기 속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