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줄서는 곳은 맛집이 되고 그 안에 나도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남대문 호떡 맛집 , 이 집은 하늘이 내려준 복받은 호떡집이야 늦은 시간 까만 봉투 안에서 기름진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호떡 5개를 사들고 들어오면서 식구들이 함께 먹을 맛있는 상상을 하면 행복해져 호떡은 3가지 종류를 파는데, 나는 늘 잡채맛만 산다 이건 오랜 시간 발품을 팔아보고 직접 먹어본 나만의 입맛 존중! 하나만 잘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게 이런건가봐 잡채는신생아 얼굴 크기정도로 큼지막 가격은 1천원 대에서 이제는 드디어 2500원으로 상륙 하지만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만큼 크기가 경악할정도로 만족스럽다 기름에 조리한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에어프라이어가 최고의 조리사 하지만 이거 하나 먹자고 어마어마한 전기를 사용하기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