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는 우리가 믿고사는 신뢰의 표상인데, 어쩜 우리집 아파트 상가에 자리하고 있는 홈플익스프레스는 과일을 이렇게 B급 같은걸 취금하는걸까? 사과가 먹고 싶어서 굵은 것으로 골랐는데 싱겁기 그지없어서 실망, 오늘은 귤을 한박스 샀다가 3개나 다 물러 있어서 대실망 그자리에서 까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걸 들고 또 마트에간다 그냥 먹을까, 바꿀까 하다가 바꾸기로 결심 이동하면서 찎어놨더니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구나 마트 언니 보더니 "이게 왜 이러지" 이러면서 두말도 없이 바로 바꿔주시려는 태도다 바꿔주는것도 바꿔주는거지만 이런 물건을 사전에 검수하지 않는지가 더 의문스럽다 우야장장, 우리 아파트 마트는 과일은 영 젬뱅이라는점 여름엔 수박이 문제더니, 겨울엔 귤이로세 귤이 상처에 쉽게 무르는거야 모르..